국내선 신분증 미소지 비행기 탑승불가 대체신분증 안내

국내선 신분증 미소지 비행기 탑승불가 대체신분증 안내

이제는 제법 날시가 선선해지며 가을이 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1년중 가장 활동하기 좋으며, 여행을 가기에도 가장 좋은 계절로 생각하는데요. 다가올 10월 황금연휴에는 3명중 1명이상이 국내,외로 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물론, 해외출국시에는 당연히 여권등의 신분증을 지참하겠지만, 그동안 국내선 비행기 이용시에는 미처 신분증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공항내 경찰을 통해서 간략하게 확인후 탑승이 가능했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국내선 항공권 이용시에도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탑승할 수 있도록 개편되었답니다. 이에따라 분실하거나 미처 챙기지 못한분들은 대체신분증을 준비해주시면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국내선 비행기 이용시 대체신분증 종류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이렇게 정책을 개편한 이유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날로 더해지는 국제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 생각되며, 앞으로 아래내용을 토대로 국내선 신분증 인정 범위를 숙지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 일반인

기존의 유효한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 및 운전면허증, 여권, 자격증, 유공자등등이 있으며, 특별히 제주도에 거주하는분에 한해서는 제주도민증도 포함됩니다. 추가 유효신분증은 장애인과 노인에 한해서 발급되는 복지카드와, 증명서가 추가되었습니다.

2. 군인

군인은 일반 사병일 경우 해당 군부대에서 발행한 휴가증도 추가되었네요.

3. 외국인

외국인의 경우에는 외국인등록증 및 유효기간내의 여권외에도 국제 드라이빙 라이센스와 주한 미군일 경우 군인 신분증 지참시 탑승이 가능합니다. 

4. 중, 고등학생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은 활동이 많기에 수시로 학생증을 분실할텐데요. 국내선 신분증 추가된 항목에 따르면 가족관계증명서와 건강보험, 주민등록표를 토대로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신분확인증명서류를 발급받으면 보호자 없이도 탑승이 가능합니다.

5. 초등학생 이하

비행기 탑승시 초등학생, 유아 신분증으로는 기본적으로 일반인 + 중, 고교생의 인정범위에 포함되며 추가로 보호자 확인과 탑승권에 기재된 이름만으로도 가능합니다.

5가지 유의사항을 읽어보시고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꼭 숙지하세요.

만약, 공항에 도착했는데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근처 무인민원발급기 혹은 주민센터 위치를 파악하여 빠르게 준비하셔야겠죠. 그래서 김포국제, 김해국제,제주국제공항별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 위치를 정리해봤으니 참고해주세요.

해당 자료는 한국공항공사를 참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선 비행기 이용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는 만큼 대체신분증 범위를 파악하여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